전기료 절약을 위한 에너지 아껴쓰기 비법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캐시백 가입

한국전력의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매월 전기요금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준을 충족하면 매월 전기요금에서 캐시백이 차감되는데, 기존의 기본 캐시백에 더해 차등 캐시백이 지급되어 최대 10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후 사용량을 절감하면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많은 가정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전 엔터 에너지마켓플레이스 EN:TER

일상에서의 에너지 절약 습관

에어컨 온도를 조금 올리거나, 불필요한 조명을 끄는 등 간단한 습관적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비데의 온열기능을 끄거나 전기밥솥의 보온 시간을 줄이는 등 작은 변화들도 전기 사용량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효율 가전 제품을 구매하여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매달 32.4㎾h를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고효율 가전을 구매한 가구에 지원금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격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전력 사용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지 않게 된다면, 누진 요금제로 인한 전기요금을 더 큰 폭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요금체계에서는 일정 사용량을 초과하면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이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전력 사용량을 줄여서 이 구간을 벗어나면 전기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누진세피하기

주택용전력의 전기요금은 다소비 가구의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많이 쓰면 쓸수록 단가가 비싸지는 누진요금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누진율은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은 3단계로, 전력량요금은 3단계로 적용합니다. ○ 주택용누진제는 "73년 석유파동을 계기로 에너지 다소비층에 대한 소비절약 유도와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보호를 위하여 시행되었습니다.
○ 이와 달리, 주택용 이외의 고객은 업무효율화와 전기요금 변화에 따른 사업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누진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의 기본요금을 주택용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하고, 「초과사용부가금」 제도와 「계절ㆍ시간대별 차등요금제」등으로 소비절약과 합리적인 전기사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누진표

누진세 계산기를 이용해서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 https://cyber.kepco.co.kr/ckepco/indexnfl.jsp

TIP. 최대한 다음 단계의 누진구간으로 가지 않게 절약을 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어컨 온도를 올리거나 조명을 끄는 등의 일상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1도 상승시키면 약 0.41㎾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안 쓰는 조명을 끄면 약 0.36㎾h, 불필요한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으면 약 0.32㎾h를 추가로 아낄 수 있습니다. 단지 하루에 1㎾h의 전력을 절약한다고 해도 한 달에 779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전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매일 1.08㎾h, 한 달에 32.4㎾h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월 7000원 상당의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