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와 위험단계)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폭염대피 행동요령

몇 도 이상일 때 폭염인가요?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기준은 기상청에 의해 결정되며, 주로 최고 기온과 함께 열지수(Heat Index)를 고려합니다. 열지수는 온도와 상대 습도를 고려하여 인체가 체감하는 온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보 단계: 일일 최고 기온이 33°C 이상인 경우 폭염 주의보가 발령됩니다.
위험 단계: 일일 최고 기온이 35°C 이상이고, 지속적으로 높은 습도와 함께 열지수가 높은 경우, 또는 일일 최고 기온이 33°C 이상이고, 연속하여 2일 이상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폭염 위험경보가 발령됩니다.

대처법 및 예방법

수분 섭취

물이나 체액 보충 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것은 폭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료에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다면 체내 염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옷차림

몸을 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벼운,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밝은 색상의 옷을 선택하고,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을 사용하여 햇볕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실내 시간 보내기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식이 조절

가벼운 식사를 섭취하고, 습기를 포함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고기와 같이 소화가 어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 활동 시간 조절

폭염이 심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실외 활동을 하고, 물가 높을 때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사용

집이나 사무실에 에어컨이 있다면 적절하게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도를 24-26°C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 시설 활용

폭염 대비를 위해 주변에 공공 냉방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그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쇼핑몰, 커뮤니티 센터 등은 일반적으로 냉방 시설을 제공합니다.

주변 환경 관리

집 주변에 나무나 식물을 심어 그늘을 만들거나, 창문에 가리개나 투명한 창고를 부착하여 집 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벽면이나 지붕에 달린 열차단재나 단열재를 설치하여 집의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문과 창문을 닫고,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교체하여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보호

폭염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피부를 자주 세정하고 적절한 보습을 유지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 돌봄

폭염으로 인해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만성 질환자 등 취약한 사람들이 특히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특별한 돌봄과 관심을 기울이며, 주변 이웃이나 가족들과 서로 돌봄 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 조절

냉탕이나 시원한 샤워를 통해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수건을 목이나 팔뚝에 대거나 얼굴에 차갑게 올려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폭염 주의보 및 조언 따르기

지자체나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 주의보 및 조언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 주어지는 권고사항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준수해야 합니다.

 

폭염을 예방하는 우리의 자세

온실가스 감축: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대체 가능한 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채택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난방, 전기 가전 제품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 육식보다는 채식 중심의 식습관을 채택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섭취하여 건강과 환경 모두에 이로운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용과 폐기물 관리: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해야 합니다.
자연환경 보호: 숲을 보호하고 나무를 심는 등의 자연환경 보전 노력을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온도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환경 교육과 인식 확대: 폭염과 기후 변화에 대한 교육과 인식을 확대하여 개인과 사회적인 차원에서의 환경 보호 의식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 교육 기관, 단체 등에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의 영향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후 변화와 폭염의 위험에서 조금이나 예방하고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