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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천일염 간수빼는 법, 소금 간수빼는 용기를 사는게 편한 것 같아요.

by 소나무 김조교 2023. 6. 29.

소금 가격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소금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 '천일염 간수 빼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용기가 있으면 아무래도 편한건 사실입니다 집에 있는 항아리나 플라스틱통을 이용해 보세요

일본 오염수 방수로 인해서 바다자원과 관련된 물가가 치솟기 시작하네요. 그 중에 가장 핫한 천일염

어떻게 하면 오래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소금 포장을 벽돌이나 천일염을 받쳐줄 수 있는 물체 위에 올리고, 소금 포장의 아래쪽에 작은 숨구멍을 뚫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소금 포장의 아래로 간수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포장 그대로 올려두어도 소금물(간수)이 줄줄 빠져나옵니다. 바닥에는 신문지나 박스를 깔아 두시면서 흡수하여 딱딱해지면 교체를 해 주시면 됩니다

 소금 포장 위에는 공기가 잘 통하도록 포장 윗 부분을 열어둡니다

 소금을 보관하는 장소는 서늘하고 그늘이어야 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야 소금이 녹는 일이 없습니다
아파트에서는 다용도실이나 배란다, 창고를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저희는 건조기가 있는 다용도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소 2달정도가 되면 간수가 적당히 빠짐을 느끼시고 2~3년 동안 계속해서 간수를 빼는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이미 3년된 소금이 있습니다 이제야 간수가 다 빠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로 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오래도록 두고두고 먹을 소금이다 보니 인내심을 가지고 간수를 빼야 오래도록 먹을 수 있습니다

 항아리,  플라스틱통(바닥을 뚫음)을 이용하여도 되며 소금간수빼는용기도 판매를 합니다
통 없이도 포장자루 그대로 바닥만 뚫어서 간수를 뺄 수 있습니다 

용기가 있다면 계속해서 이곳에 보관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간수가 빠지고 나면 소금맛이 깊어집니다 달큼한 맛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간수가 빠지고 난 소금은 소분하여 밀봉하여 둡니다 그래야 딱딱해지지 않고 오래도록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소금간수를 빼서 보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간수를 빼고 또 따로 밀봉을 하여 보관을 하고....

소금을 많이 쓰는 집은 많이 구비해야 해서 힘이 들고, 많이 안 쓰는 집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귀찮습니다


지금 소금을 사서 이렇게 보관을 할 것이냐... 그냥 눈감고 조금씩 사서 쓰거나 차라리 외국소금을 쓰느냐... 저 또한 고민이 너무 많이 됩니다. 일단 몇 년 먹을 소금은 늘 준비를 하는 편이기는 한데 요즘은 천일염값이 금값이라 사놓기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