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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아시안컵결승전 한일전 심판 '태국 몽콜차이 페츠스리'

by 소나무 김조교 2023. 7. 3.

 

 

2023.07.02 U17아시안컵결승 한일전이 진행되고 있던 경기에서 꼴사나운 일이 벌어졌다

 

전반전 막바지 이미 옐로카드를 받은 고종현이 공격수 미치와키 유타카에 투입되는 공간 패스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으며 레드카드로 퇴장을 당했다

 

느그적 느그적 거리면서 반박자씩 늦게 경기를 진행하면서 돌아다니더니 고종현은 돋보기로 보고 있었는지 잽싸게 달려 나오더라 그러더니 웬 옐로카드(?) 여기서 부터 대한민국의 팀은 수적으로 정신적으로 멘털이 조금씩 무너 지기 시작했다

 

그래 일본 잘하더라 그렇게 유소년축구를 밀어주고 리그도 엄청나게 많고 이미 우리나라는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축구 꿈나무들을 많이 양성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실력도 좋고 잘하더라고

 

근데 여기서 꼭 옐로2장에 퇴장까지 시켰어야 했나? 그게 옐로까지 줄 상황이었는가? 우리만??

 

그사이 일본은 왼쪽 페널티 외곽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나와타 가쿠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명준이 공을 먼저 터치한 후 골키퍼에 걸려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이 갑갑한 심판에게 VAR이라고 좀 보라고 손가락으로 네모를 그리면서 항변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이번 대회는 없다더라??? 참 제멋대로 심판 보기 딱 좋은 환경이구먼

이에 변 감독이 항의했고, 심판은 옐로카드를 꺼냈습니다 해설에서도 어떻게 라이센스를 땄는지 궁금하다고 할 정도로 의문투성인 태국심판

 

여기서 헛웃음이 터져 나왔지요 말도 안통하고 다시 보여줄 수도 없고 주먹으로 한대치고 싶은 심정 꾹 참고 있는 변감독의 심정이 느껴졌었지요 그런데 거기에 옐로카드(?) 그래 이제는 더 이상 경기 너 혼자서 알아서 다 해라 싶더라고요

10명의 전사들이 엉망진창인 잔디 밟고 얼굴에 묻혀가면서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네 일본 실력 좋았어요 하지만 심판이 꼭 그렇게 했었어야 했나요? 심판의 그런 행위가 아니라도 멋진 경기였고 최선을 다한 경기가 될 수 있었는데 스포츠의 더러운 면모를 보여준 것 같아 어른인 내가 다 창피하다

 

 

그에 일본의 현지 반응은 

"한국 상대로 실력을 증명해 기쁘다", "한국 VAR 도입 후 일본에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심판이라 패했다고 한국 팬들 변명 중", "전통의 한일전은 더 이상 쓸 수준이 아니다", "솔직히 PK가 맞긴 하지만 승리는 당연히 일본의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이번 2023 AFC U-17 아시안컵에서는 12명의 주심이 있었지만 그 많은 주심들 중에서 태국 몽콜차이 페츠스리 심판이 일본경기의 6경기 중 3경기나 주심을 관장하였고 대기심까지 포함하면 4경기나 관여한 것을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건가??? 다른 주심들도 그렇게 배정되었었나???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태국은 앞서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대승을 거뒀었죠 지난 8강전에서 개최국 태국과 만나 4-1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대회 4강에 올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던 태국의 도전을 한국이 막아선 셈이다 그런 태국 국적의 심판이 하필이면 한국이 나선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날 주심의 일관된 판정 성향과 맞물리면 분명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보이는데요 

 

욕하려고 하면 끝도 없고 실력이 일본이 좋았던 것은 맞는데 심판이 경기를 얼룩지게 만들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제 U17 월드컵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강에 오르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일찌감치 확보한 상태이며,  U-17월드컵 본선은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고 하니 그때 다시 응원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