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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현대자동차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싼타페의 풀 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싼타페'

by 소나무 김조교 2023. 7. 20.

현대자동차(005380)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싼타페의 풀 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싼타페'가 지난 18일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에도 사람들의 관심사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저 또한 SUV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눈여겨보고는 있으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다면 또 안 드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디자인 콘셉트

1세대 싼타페의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며,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한 것 같습니다 음.. 역시 딱 놀러 다니기 좋은 차인 것 같네요

 

외관 디자인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에 풀 체인지로 돌아온 5세대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야외활동)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전면부에는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가 장착돼 웅장함을 더하였으며, 차량의 디자인은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로부터 나온 강렬한 실루엣으로 도심과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한 이미지를 투영한 듯합니다 이 디자인은 현대차가 1991년에 출시한 갤로퍼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역시... 제가 어렸을 때의 갤로퍼는 정말 멋진 상남자가 타는 갤로퍼... 아직도 광고가 떠오를 정도로 강인한 남성을 연상시켰던 것 같네요

 


특히 'H 라이트'는 주목할만한 디자인 요소로, 전면에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통해 와이드 한 스탠스가 강조되고, 후면에는 리어램프에 H 라이트를 반영하여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싼타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합니다.

H 라이트는 전면 범퍼 디자인과 디테일을 살린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뤄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합니다. 측면은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으로 견고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내부디자인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터가 적용되어 외장과 내장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확장시켰습니다. 이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테라스처럼 느껴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내부는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넓은 공간감을 연출하고, 우드 패턴 가니시와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로 차별화되고 정제된 고급감을 구현합니다. 또한 12.3인치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무드램프 등이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기존의 가격 (3,277~4,472만원)보다 평균적으로 300만 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들 하고 있는데 하이브리드 가격은 훨씬 더 상승할 것으로 보여서 가격대도 만만치 않구나 하고 느껴지네요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과 제원 등은 오는 8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때 다시 한번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