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민방위 훈련 오후 2시 그리고 소방차 길터주기

 

 

8월23일 14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합니다 대피소 확인은 네이버, 카카오, 티맵, 안전디딤돌앱, 차량통제는 일부 구간 15분간 실시한다고 안전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전국 13개 정부청사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방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시나리오에 따른 임무 수행을 숙련하려는 것에 따른다고 합니다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여 국가 위기 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비상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 1회 비상대비훈련으로, 각 청사별로 인명 피해와 인질극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하며

이날 오전 10시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찰 특공대, 군 신속기동대대, 그리고 청사 청원경찰 등이 참여하여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23일 오후 2시부터는 입주기관들이 함께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습경보 발령 시 직원들은 안내방송을 통해 대피시설로 이동해야 하며, 대피 중에는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라디오 생방송으로 청취한다.

 

 

 

오후 2시15분에는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시설을 떠나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하고, 오후 2시20분에는 경보가 해제되면 업무에 복귀한다. 훈련 종료 후에는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CPR), 매듭법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소방청은 내일(23일)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15분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 구간이나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통행이 힘든 지역 등 전국 소방서별 15㎞ 내외 1개 구간을 자체 선정해 실제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등에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적극 참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