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식목일 기념 아이들 추천도서

그냥 보면 별 것 아닌 내용입니다 허허벌판에 나무 한그루 두 그루를 심어서 숲을 이루는 내용인데 

 

두 번 세 번 읽어보니 마음에 와닿는 것이 많습니다 

 

 

남들이 알아주던 안 알아주던 엘제아르 부피에 한테는 상관이 없습니다 정성껏 골라낸 도토리를 심고 심고 또 심는 것입니다 

 

황무지였던 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게되고, 원래부터 그러했던 곳인 것처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생활하며 사는 곳이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책 두께도 얇아서 가볍게 보기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맞는 책도 별도로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서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나무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나무를 심어서 많아지게 되면 지구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해 볼만한 주제가 됩니다 

 

 

또 엘제아르 부피에는 도토리를 심고 묘목을 길러 심어왔지만 그것은 황무지였던 곳에 희망을 심은것과 같았습니다

당장의 내일 모레를 바라보고 한 행동이 아니었죠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되고 또 어떻게 변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내가 소망하고 원하는 꿈이 있고 희망이 있다면 내가 하는 행동에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알아주는것, 남들 시선을 신경 쓰고, 내 업적을 널리 알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모두 같이 행복해지면 더 좋겠다라는 마음이 간절하게 드는 책이었습니다 

 

예전에는 4월5일 식목일이 공휴일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억지로라도 나무를 심고 집에서도 나무를 심으러 가세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 의미조차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나무를 심은 사람' 책도 보면서 작은 화분하나라도  가꾸어 보는 재미를 느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서 나무가 많은 푸르름이 함께하는 저희 시골 봉화로 내려가서 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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